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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10경 확정, 주천은 단 1곳도 없어

心 鄕 2007. 10. 25. 17:55

영월 10경 : 동강,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한반도지형, 장릉,고씨굴,선돌,김삿갓계곡,법흥사,요선정


영월군이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10곳을 선정 발표하였으나 주천지역은 단 1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10월 24일 군 도시개발과(과장 이태영)는 “영월 10경으로 동강,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한반도지형, 장릉,고씨굴,선돌,김삿갓계곡,법흥사,요선정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위해 중점 투자를 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영월 10경의 선정 경위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영월8경이 있었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아, 지난 9월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 및 거리설문 등을 통해 집약된 의견을 군정조정위원회의에서 심사하여 대표적인 경관10경이 최종 확정되었다.

 

영월군 도시개발과 최창규 경관조성 담당은  “앞으로 경관10경을 활용하여 주변 문화유적 안내 및 역사·자연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단종문화제, 동강축제 등 역량있는 지역축제와도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천에는 영월군에서 관광안내 도로변 표지판까지 설치되어 있는 판운리 섶다리를 비롯하여 망산 산림욕장, 의호총,주천샘(술샘)과 영월군 주천면의 지명이 붙어 있는 주천강, 단종의 역사유적지가 많이 있음에도 단 1곳도 선정되지 않아 앞으로 진행될 관광지 여건 조성과 지역개발 투자에서 소외감이 팽배해 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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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지역의 판운리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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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10경에 포함된 법흥사(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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