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강원미술`서예`문인화` 수상작품 순회전시회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8일까지 전시회

강원 미술,서예,문인화

대전(제35회 강원 미술 대전,제17회 강원 서예 대전, 제3회 강원 문인화 대전)

 수상작품 순회전시회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월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와 영월미술협회는, 25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이군재 영월교육장과 서철수 영월문협지부장,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장, 서용철 청전 전각박물관장,

지상섭 예뜰미술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시와 별이 흐르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인 영월에서 군민에게 작품을 공개하였다.

 

개막식에 이어서 권대영 강원도지회장과 정명학 영월미술협회장은 참석 인사들에게

작품 설명과 안내를 한 후 간단한 다과회 자리도 마련,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지부장은 “문화적 역량이 높은 영월에서 많은 작가 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너무도 고맙다”며,“영월미술협회가 힘을 모아서 가까운 시일 내에

본부에 인준을 받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 했으며,

이군재 영월교육장은 “국화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에 문화활동이 활발한 영월에서

한 단계 수준 높은 전시회를 열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이번 전시회를 관람토록 하여 학생들의 문화 예술분야에

미적인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미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서양화 작품인 정은교씨의 ·에휴! 나도 가는구나·,

전보나 씨의 한국화 우수상 ·생활이 이끌어내는 풍경Ⅱ·,

곽복희씨의 수채화 우수상 ·내 삶의 편리·

박태동씨의 한국화 특선 ·천년을 기다리며Ⅱ· 등 24작품이,

▲문인화부문 대상 수상작 신화우씨의 ·묵죽·, 우수상인 고후남씨의 ·묵죽· 등 10작품이,

▲서예부문 대상 수상작 정순교씨의 ·상업풍세·, 우수상인 이청옥씨의 ·도종환 님의 시· 등 9작품이,

모두 43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강원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하는 순회전시회는

강원도내에서 3개 지역에 한정하는 전시회로

지난 10월 9일~14일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6~21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