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18일 이곳 농업협동조합에서는 임기 4년의 이사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는 공고문을 보곤 ..서류제출 다 하고 기호까지 추첨하면서, 모든 분들의 휼륭한 인격과 조합에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보자 제출서류를 받았을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할까요..매우 놀란만한 서약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금품제공, 향응제공, 개별만남, 가정방문, 3자 대리활동, 유인물 등은 안되며,
전화와 선거 당일 3분동안 발언은 허용한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어서 저는 대환영입니다.
전화로 무슨 말씀을 다 드릴 수 있겠어요...
어느분이든 소속된 단체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고,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그것을 경청하고 제안한 분이 보람을 느끼게 하는것이 이사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냉정한 판결인 득표...
그 판단을 존중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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