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좋다
-이재업-
하늘과 이마를 맞대고
발랑 누워버린 끝없는 바다
보기만 해도 마음 설렌다.
바다냄새 흠뻑 젖은
시원한 파도소리, 소리에
가슴 떨린다.
갯바위에 부대끼며
시퍼렇게 멍든 바다
검푸른 그 바다
생각은 언제나 그곳에 떠있고
와 하고 밀려오는 파도
막혀버린 가슴 활짝 열린다.
사랑하는 나의님과
손잡고 거닐던 곳
출렁이는 물결 따라 동해로 간다.
2005년 11월 자유문예 신인문학상 수상작`등단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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