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3리 노인회, 빈병 6,000개 모아
영월군 서면 쌍룡3리 노인회(회장 조승환) 회원들이 빈병을 모아 확보한 24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어서 주민들 사이에 밝은 미소가 번져나고 있다.
조승환 회장과 회원, 전진국 이장은 도로변·농수로·하천에 버려진 빈병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7월 현재까지 6,000개에 이르러 개당 40원씩 24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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