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연당상습수해지역, 집단이주단지조성사업 완료로 입주

心 鄕 2008. 12. 19. 17:40

12월19일 공식 입주식

단독주택 20동, 개별건축 단독주택 11동, 주상복합건축물 5동

 

그동안 상습침수로 많은 피해를 입어오던 영월군 남면 연당지역 주민들의 주거생활 불편이

연당집단이주사업으로 완전히 해소되었다.

 

침수지역 주민들이 이주하는 단지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설계․시공을 맞아

단순히 수해지역에서 이주하는 목적 뿐 만 아니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변경관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명품마을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전기선로는 모두 지중에 매설하고

상․하수도, 공동주차장, 공원, 체력단련시설, 정자, 복지관, 공동창고, 오수처리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입주민들은 주민회의를 통하여 마을명을 “조양(朝陽)마을”로 정 하고

공동시설을 자체 유지․관리하기로 하는 등

주민들 모두 화합하여 명품마을로 가꾸기 위한 뜻을 다지기 위하여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청, 12월 19일 11시30분에 마을마당에서 입주식을 개최하였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조양마을은 2006년 집중호우 피해를 항구복구하기 위하여

영월군 주관으로 총 사업비 10,529 백만원을 투입하여

남면 연당리 911 번지 일원 약 28,000 제곱미터 부지에 택지를 40필지 조성하였고

이주민들은 주공분양 단독주택 20동, 개별건축 단독주택 11동, 주상복합건축물 5동 에 입주하여

총 34가구가 이주단지로 이사를 완료하였으며,

집단이주사업으로 침수지역에서 총 51가구가 이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