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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육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회 개최

心 鄕 2009. 5. 14. 09:38

 


 

꿈과 사랑 그리고 감동을 주는 방과후학교를 바라

 

세계로 미래로 young world 영월교육을 목표로 꿈과 사랑 그리고 감동을 주는 방과후학교를 위한 외부강사 연수회가 5월13일 오전 9시부터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강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첫 시간으로 개회에 이어서 허대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작은 땅에서 많은 인구를 행복하게 할 방법은 인적자원이기에, 큰 꿈` 알찬지식` 바른 품성을 지닌 지혜로운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에게 꿈이 있다면, 미래를 점수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 되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시간으로 강의 나선 정철 장학관은 지난 37년간의 일선 교육현장에서 체득한 결과물을 ‘좋은 수업을 위한 짧은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에 담아, 방과후학교 강사진이 바람직하게 활용하도록 설명하였다.

 

정 장학관은 “삶의 가치로 보았을 때 가장 풍요로운 사람은 어떠하며, 경제적인 잣대로 보았을 때 어떠한 사람이 잘 사는 것인가? 세상의 모든 이가 존중하는 가장 좋은 사람, 가장 잘 사는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풍부한 지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사람으로 본다”면서, “큰나무 밑에서는 아무것도 자랄 수 없는 그림자뿐이기에 어린이와 정서적인 공유로 눈높이에 맞춘 학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시간에서 이경숙장학사는, ‘2009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 자료‘를 교제로, 강원교육과 영월교육의 기본방향, 방과후학교 운영의 청사진과`목적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장학사는 “선생님 혼자만의 수업이 아닌 함께 공감하는 학습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브랜드가 있는 수업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방과후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회에 참가한 한 강사는, ‘참 좋은 강의였다’면서, ‘학교와 학부모,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교육의 현재를 이해하고, 강습의 목표와 실천과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빛고을
 작성일 : 2009.05.13 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