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은 생태복원의 시작, 농업인 격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친환경 인증 농업인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위해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원농원을 방문하였다.
5월18일 낮 12시 홍종목 영월출장소장과 정연철 인증계장의 안내로
친환경 유기농 쌈채 생산농가에 도착한 최염순 강원지원장은,
원철희`박순옥 부부를 만나 영농과정과 유통, 소비자 인지도와 판매가격 등에 대하여 50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원철희씨는, “저농약부터 시작하여 무농약생산에서 유기농업 생산으로 도달하는데 15년이나 걸렸다”면서
“토질복원에 따른 잡초와의 씨름, 소비자 인지도 부족과 유통`판매의 어려움 등이
가정경제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유기농업 생산품은 오랜 기간 동안 생명력을 잃지 않는 장점이 있어
진정한 생명농업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는 도시 소비자분들의 격려와 방문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기농업에서는 오로지 퇴비와 거름`발효액비로만 생산되는 농산물이기에
소비자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홍보와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소득이 보장되는 정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최염순 강원지원장은 “생태복원은 친환경농업에서부터 시작되기에,
토양에 생명력을 사람에겐 건강한 먹을거리 공급에 애쓰고 있는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빛고을
작성일 : 2009.05.1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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