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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도서관 평생학습 종합발표회 열려

心 鄕 2009. 11. 6. 15:41

 

 

음악에서는 마음에 감동을, 작품에서는 잠재력에 놀라

 

영월군 주천도서관 평생학습 종합발표 전시회가 2009년 11월 6일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앞 광장에 마련된 개막식에서는 지역주민과 박선규 영월군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동아리 그린챔버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되었다.

 

송신숙 꿈나무동아리 회장은 평생학습 경과와 결과물 발표와 전시에 따른 설명에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서툴고 부족한 솜씨들이지만 오늘의 종합 전시 발표회를 통하여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발표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에 함께하여 술빛고을 주천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시된 작품에서 뛰어난 솜씨에 깜작 놀라고,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는 그린챔버단의 음악연주에서 큰 감동을 받은 박선규 군수는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면서 “평생학습이 취미생활의 수준을 벗어나 전문가의 수준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기쁜 느낌을 받았다” 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잠재능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 보다 더 살기 좋은 영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천도서관 2층에는 예쁜 손 글씨, 꽃누르미, 유마미술, 홈패션, 수공예품, 신문활용NIE 작품, 주말영화 상영 포스터 전시 등 그동안의 진행과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으며, 주부들의 매끈하고 깔끔한 솜씨로 만들어진 홈패션작품들은 즉석에서 예약 주문이 몰려 큰 인기몰이를 했다.

 

 

한편 유영목 주천도서관장의 안내와 설명을 청취한 이태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 선택을 높이 평가하면서 2010년도에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춤된 좋은 프로그램 기획을 주문했다.

 

 

 


출판일 : 2009.11.06 14:26 
김원식 기자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