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명품, 포도`사과로 추석선물 준비하세요

心 鄕 2010. 9. 6. 12:36

 


 

지난 주말부터 출하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사과가 지난 주말부터 출하되고 있다.

 

포도는, 8월 말부터 영월읍 영흥리에서 수확을 시작해 지난 주말부터 출하가 이뤄져 10월 중순까지 약 50일간 계속될 예정이며,
사과는 9월 초부터 주천면 주천리 일원에서 중생종인 ‘홍로’품종이 출하되고 있다.


홍로는 추석을 전후해 대부분 소비될 것으로 보이고, 10월 중순부터 수확되는 만생종 ‘후지’ 품종이 뒤를 이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9월6일 영월군 발표에 따르면,
포도는 102ha의 재배면적에 1,600톤 정도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품질은 8월 잦은 강우에도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노력으로 당도가 15 ~ 16 Brix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85ha의 재배면적에 1,400톤 정도가 수확될 것으로 보이며 품질은 겨울철 동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봄철 좋은 기후로 인해 평년보다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 농업기순센터는 9월7일(화) 오후 2시 센터 강당에서 영월포도 소비 촉진과 판매 다각화를 위해 재배농가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도주 제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후 교육생들이 손쉽게 포도주를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김삿갓면 김삿갓포도작목반에서는 9월 11일에 ‘2010 김삿갓 포도축제’를 개최해 농가들이 생산한 포도를 판매 및 홍보할 계획이며, 포도축제에는 포도주 담그기, 포도 빨리먹기 대회, 포도시식․판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영월포도`사과 구입`문의는 영월군농특산물통합쇼핑몰(ywdga.co.kr, 373-5353)과 농업기술센터(370-263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