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득한 메밀꽃밭에서 사랑나눔,영월 한반도면 신천리

 

9월12일 한반도면 메밀꽃밭에서 사랑나눔,

           현댓멘트와 교류협력 협약체결 예정

9월12일(일) 영월 한반도면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가꾼 메밀꽃 단지에서 사랑나눔 행사와 함께, 지역내 시멘트 업체와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한반도면 신천마을은 올해 새농어촌건설운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 추석을 앞둔 오는 12일(일) 메밀꽃 단지에 포도존을 만들어 마을을 찾는 가족과 연인에게 추억을 남길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오찬과 함께 꽃길걷기, 마을 어르신들의 옛이야기 청취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지역내 기업인 현대시멘트(영월공장장:이성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길을 의논한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직거래와 마을안길 환경정리 공동작업 등 지역업체와 마을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마을에 있는 밤나무 산책로와 산채나물 조성단지 사용에 대한 협조와 관광프로그램 연계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한반도면 관계자는 “이번 메밀꽃밭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출향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마을이 풍요로운 전원도시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