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 숯예술과학전 진행 중

心 鄕 2010. 10. 12. 13:28

 


 

‘숯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 2011년 3월 27일까지 전시
- 숯을 이용한 공예품, 생활용품, 산업부품 등 전시
- 다양한 숯의 용도와 우수성 홍보위해 마련
- 상동 숯마을 조성과 연계


조명행 아프리카미술박물관장은, “‘숯은 인간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숯과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며 사라져간 불의 문화로 치부되어 왔던 숯이 미래산업의 새로운 소재로 탄생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숯을 이용한 탄화판 서각 등 다양한 공예품, 접시 불판 등의 생활용품, 숯의 세라믹화를 통해 생산한 철보다 강하고 영구 사용이 가능한 각종 산업기자재 부품 등.

 

이번 숯 예술과학전을 공동주최한 김성필 숯마을 대표이사는 영월 상동지역에서 한국 고유의 재래식 숯가마에 자체 개발한 ‘수냉식 냉각 제조법’을 접목시켜 고품질의 백탄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