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선정. 1월 중 개장 예정
운영적자로 문 닫아 흉물스럽던 영월 고씨굴 랜드가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미로로 재탄생 된다.
고씨굴관광지 문화예술 공간조성을 위해 국비 1억원과 군비 3억 5,000만원 등 모두 4억 5,000만원을 들여 구 고씨굴랜드 3,467㎡에 지난달부터 조성중인 아트미로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월군이 14일 밝혔다.
아트미로는 높이 2m규모 측백나무 2,800주를 심어 1.5km를 자연형태의 미로구간으로 만들었다.
미로구간에는 높이 10m의 트로이 동키와 움직이는 동화 퍼펫인 신데렐라, 인어공주, 백설공주, 피노키오를 비롯해 날아라 용차와 지역주민 참여해 함께 만든 작품인 소원의벽 등 모두 15점의 예술작품이 설치된다.
아트미로 조성사업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가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 3 ‘테마이야기’에 응모하여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세계최초로 야외미로와 미술을 접목한 공공 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고씨굴랜드의 방치된 공간 및 산업폐기물을 재활용 했다는데 사업의 특징과 그 의미가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고씨굴 랜드가 녹색휴식문화공간인 ‘아트미로’로 재탄생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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