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군 ‘녹색리더’육성, 읍면별 2~3명씩 40대 이하의 주부를 선정

心 鄕 2010. 12. 15. 12:26

읍면별 2~3명씩 40대 이하의 주부

 

영월군은 온실가스 감축은 가정생활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녹색성장의 선두주자인 녹색리더를 육성․운영한다.

 

녹색리더는 읍면별 2~3명씩 40대 이하의 주부를 대상으로, 평소 근검절약이 생활화되어 있으며 주민과 친화력이 있고 마을일에 적극적인 사람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녹색리더로 선정된 사람은 녹색포럼 등에 참여하고 녹색성장과 관련한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주민을 계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 녹색리더를 육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추어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생활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여 주민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참여하는 녹색생활을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활동 유공자에 대해서는 연말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포함이 예상되는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설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재정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하여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