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스크랩] 김상태 의병장 제5회 추모 문화제, 6월15일 개최 안내

心 鄕 2011. 6. 13. 23:21

제5회 김상태의병장 추모 문화제

 

의병참여  115주년 

“우리의 마음이 곧 대한의 혼이다”

 

                 영월군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의병장으로 항쟁한,

영월군내 유일의 우국선열인 김상태 의병장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추모사업 추진

 

고귀한 선열의 뜻을 길이 기리고자 추모사업 확대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모 문화제를 통해 선열의 뜻을 후손에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행 사 개 요
   ❍ 일    시 : 2011. 06. 15. (수), 10:00 ~
   ❍ 장    소 : 김상태 의병장 충절사, 면사무소 광장, 복지회관 식당
   ❍ 내    용 : 주민화합행사(1부), 제향봉행(2부), 개막식 및 문화공연(3부)
   ❍ 주    최 : 김삿갓면
   ❍ 주    관 :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회
   ❍ 참    석 : 500명 (삼척김씨후손 125명, 주민자치위원회 25명, 기관단체장 50, 주민 300)

 

   ❍ 행사내용

구 분

행 사 명

시 간

진 행 계 획

1부 행사

지르네 산소길 걷기행사

(면사무소~ 옥동중학교뒷산~ 가랭이봉~지르네~면사무소)

10:00~12:00

- 진행 총괄 : 김삿갓면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정 정근)

· 행사진행(인사말) - MC 금 동하 진행

- 안전유도 : 김삿갓면 자율방범대 (대장 정 승옥)

· 전 구간 안전 유도

- 응급상황 의료지원 : 김삿갓면 보건지소

- 기 타

·사전 몸풀기 : 영월군 체육회 한 영실 지도자 초빙

2부 행사

제향 봉행

(충절사)

11:00 ~

- 진행 총괄 : 삼척김씨 종중

- 헌관지정

· 초헌관 : 주민자치위원장 박 순용

· 아헌관 : 삼척김씨 대종회장 김 익수

· 종헌관 : 김삿갓면 청년회장 김 호준

- 제집사 : 집례(박 승림), 대축(라 웅주), 찬인(장 복래),

전작(고 진섭), 봉작(박 흥식), 감제(남 명순)

3부 행사

개막식 &

문화공연

(자치센터)

13:00 ~

- 개막식 진행 : MC 금 동하

· 나라사랑의식(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렴)

· 진혼곡(석정여고 트럼펫) 및 조총발사(육군8087부대)

· 헌시 (영월문인협회 김 원식)

· 김상태의병장 활동상황 소개 (금 동하)

· 내빈소개 (면장)

· 개회사 (자치위원장)

· 추모사 (군수)

· 축사 (의장, 삼적김씨대종회, 도의원 등)

- 문화공연 진행 : MC 금 동하

· 주민화합노래자랑 (리별)

· 지르네 산소길 보물 당첨 상품수여

· 행운권 추첨 병행

· 초청가수 출연

 

김상태 의병장 께서는
삼척 김씨로 1864년 지금의 단양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나,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로 이사하여 살았고 호는 백우(百愚)로,


1896년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당시 전국 도창의대장이던 이강년과 의형제를 맺어 그의 중군장으로 활약,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07년 이강년 등과 함께 다시 제천·단양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순흥·봉화·풍기·영춘·영월 등지에서 활약하였고,

 

1908년 이강년과 민긍호가 체포됨으로써  군사지휘권을 인계 받아 소백산맥을 근거로 하여 일본군경과 교전한 것이 무려 50여 회에 달하였고,


1909년 3월 단양의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여 일본경찰 2명을 사살하였다.

경찰이 그의 체포에 현상금을 걸자, 우중수(禹中守)의 밀고로

1911년 6월14일 풍기군 단산면 소백산 기슭에서 체포 대구경찰서로 압송 되었으며,


 “너는 많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느냐는”질문에 “나쁜 놈들은 모두 죽였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죽이지 않았다”라고 대답하였고,

 

같은 해 9월 21일 대구감옥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졌으니 향년 50세 였다.
 

일본군수비대 기록에 의하면, 
김장군의 의연한 자세와 굴 할줄 모르는 기개에 감옥사람들도 감탄하여 오히려 존경하였다고 하여 

장군의 시신을 고향으로 옮길 때는 특별히 호송하였는데 대구에서 제천까지 연도의 조객군중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정부는 1962년 3월  삼일절을 기하여 김상태의병장에게 건국공로훈장을 수여

의병장의 장한 공적을 빛나게 하였으며, 김삿갓면 옥동리에 충절사(忠節祠)를 지어 의병장 영령을 봉안 하였다.

출처 : 주천 강 문화센타
글쓴이 : 김원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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