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교도소의 아버지학교 성료

心 鄕 2011. 10. 15. 17:58

수용자 40명, 4주동안 아버지의 상 정립

 

영월교도소가 지난9월14일부터 진행했던 아버지학교가 뜨거운 가족사랑의 물결속에 마무리되어

10월15일 소내 대강당에서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40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첫 번째 만남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2주차에는 아버지의 남성, 3주차는 아버지의 사랑을,

마지막 4주차에서는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윤재흥 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과정을 통하여 가정내에서의 바람직한 아버지상를 정립하고 가족간의 용서와 화해를 이룸으로써 사회복귀의 의지를 다지고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교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용자의 변화를 유도하고, 가족관계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출소후 재범방지를 위한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KBS 아침 뉴스타임은 영월교도소의 아버지학교 운영과 수료식에 대한 영상을

10월 19일 오전8시 <뉴스 따라잡기>편에 방영할 예정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