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습침수지역 정비 중(쌍용,덕포,장릉)

 

 
영월군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장릉 및 덕포1지구, 쌍용 등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주택 철거와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포1지구(금용아파트 진입도로옆 저지대)
도로와 임야 등에서 빗물이 유입되는 저지대 주택지역으로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물 빠짐이 어려워 2002년, 2004년, 2006년, 2010년 4회에 걸쳐 주거지 침수 피해를 입었다.
2010년 8월 침수위험지구(3,500㎡)로 지정하고 피해 상습주택 3동을 철거하였으며 침수 토지에 대한 이주 및 보상 협의를 완료하였다.

쌍용지구
2002년, 2006년 집중호우 시 주택 50채가 침수되어 이재민 약 100여명이 발생
2010년 10월 저지대 배수 불량으로 19,200㎡면적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향후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릉지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경내와 역사관, 장릉주변 주거지에 지하배수관의 면적이 좁아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3,000㎡면적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하기 위하여 주민동의를 얻어 2010년 11월 24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였다.
장릉 주변 상습피해 지역주민 5가구 이주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11월 주택 철거 작업예정이며 침수원인인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