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군, 접산에 바람의 언덕 조성 계획발표

心 鄕 2011. 11. 9. 10:31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영월읍 거운리 동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접산에 영월만의 관광명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11월9일 브리핑에서 “3기의 풍력발전기가 있는 접산정상에 3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봉래산 천문대 길에서 접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들어 바람의 언덕에 이르는 산책과 등산을 겸한 생태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시설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영월읍 거운리 옛 고랭지 채소단지가 있던 접산 일원에 생태체험 자생식물원 조성
2. 풍력발전단지와 연계, 동강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공간을 마련
3. 동강바람마을 자생식물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접산 일원에 자생하고 있는 동강할미꽃과 약용·관상식물 식재, 전시, 교육, 탐방, 체험용.
4. 능선으로 둘러싸인 접산 일원 산악 지형을 최대한 이용, 산책로 및 관리용 도로 조성
5. 봉래산 정상에서 접산으로 연결되는 임도 개설하여 새로운 볼거리 제공.
6. 접산 풍력발전단지(기 3기설치, 3기추가)와 자생식물원 조성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랜드마크 요소.


김준기 환경산림과장은  “접산 일원에 영월만의 탐방, 체험 학습이 가능한 테마식물원 조성과 접근로 개설 등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기존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관광지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