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11년 한 해 동안 9개 읍면별 마을마다 시행했던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4개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마을주민이 함께 잘 살아야한다는 개념아래 마을의 가치 있는 자원을 개발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가 목표인 참살기좋은 마을에 선정된 4개마을은 상동읍 내덕1리, 북면 연덕1리, 영월읍 흥월1리, 한반도면 신천1리 이며, 총 상금 3천만원이 지원된다.
최우수마을에 선정된 상동읍 내덕1리 가삼마을은, 휴식 공간마련과 전망대, 가드레일 설치,
마을환경정비를 주민의 손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남다른 단합이 모범이 되어 1천만원의 상금을,
우수마을에 선정된 북면 연덕1리는 마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뒷산에 등산로 6.9km를 조성하고
주민쉼터 등을 설치하여 마을만의 소중한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려는 의지가 돋보여 800만원의 상금을,
영월읍 흥월1리 마을은, 바람개비 1,300개를 마을쉼터에 설치하여
바람과 계절 그리고 사람을 표현한 것이 남 다른 테마로 인정되어 600만원의 상금을,
한반도면 신천1리 마을은, 4km에 이르는 마을 안길에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길에서 만나는 해바라기를 통하여 속이 꽉 찰수록 고개를 수그릴 줄 아는 삶의 철학을 표현하여
6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게 되었다.
대학교수와 전문디자이너, 관계전문가 등으로 심사평가단을 구성한 영월군은, “주민참여도, 창의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사업효과성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로 평가를 했다”면서, “일부 마을에서 참여 의식결여, 마을자원 활용 부족, 공사업체에 위탁추진 등으로 참살기좋은 마을의 목적에 않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형수 도시디자인과장은 “2012년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타시군의 우수마을 주민 견학과 교육 등을 통하여 마을별 특색 있는 소중한 자연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강원도 우수마을 평가 심사 대상에 상동읍 내덕1리 가삼마을을 추천하고, 시상식은 12월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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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11.11.30 15:10 김원식기자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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