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저의 어머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찌하여 주천에서 영월읍내까지 가시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길을 잃고 6월의 뜨거운 햇살에 지쳐, 길 가에 않아 기억을 더듬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신
영흥파출소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연로하여 들리지 않는 귀에, 사는 곳과 연락처를 알기 위해 부던히도 애를 쓰셨을 직원분이셨습니다.
또다시,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갈 것을 염려하여 한반도면 지역까지 모셔다 주시고,
한반도면파출소에서는 주천의 집에까지 모셔다 주시면서 방문까지 열어주신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큰 배려와 도움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끝까지 모셔다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을 편안하게, 그 바탕은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에 아들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고,
연로하신 어른을 어떻게 하든지 편안하게 모시려는 공경에 존경을 표합니다.
김종관 서장님,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직원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6월 10일 영월군문화관광해설사 김원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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