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역사 유적

영월군, 단종국장(조선시대 국장) 세계화 5개년 계획 추진

心 鄕 2014. 1. 14. 15:50

영월군, 단종국장(조선시대 국장) 세계화 5개년 계획 추진


단종국장(조선시대국장)세계화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계획 추진.

단종국장 세계화 자문위원회, 2014.1.16(목) 발족
의례와 절차분야, 장비분야, 복식분야, 기획과 연출 분야 전문가로 구성


단종문화제 41회째를 맞은 2007년 단종승하 550년주년을 맞아 국장으로 장례
2008년부터 국장연출 시행.
단종국장 연출은 영조국장도감과 국조상례보편의 고증을 통해 견전의, 노제의, 천전의 등 발인(반우)반차 위주로 1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

 

2014년 단종문화제 48회, 국장연출 8회를 맞는 시점에서 국장연출에 대해
국장도감의궤, 빈전도감의궤, 산릉도감의궤, 부묘도감의궤 등 의궤를 비롯하여 조선후기 왕실상례를 총정리한 국조상례보편, 오례의 예법과 절차에 관하여 기록한 국조오례의 등 역사문화 고증강화, 장비와 복식의 보강,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발전된 모델을 제시하는 등 단종국장(조선시대국장)의 세계화 구축을 시작.


상례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단종국장 세계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국장에 대한 고증과 정책적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

2014년에는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요여,채여,견여,소연,평교자,죽산마,죽안마,방상시차의 수량을 원형대로 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국장에 소요되는 모든 장비와 복식을 보유할 예정.

 

제48회 단종문화제 행사기간(2014.4.25~27)중 실시되는 국장연출(4.27)에 강원도와 중앙의 문화재전문위원 초청 제1차 현장검증을 하고 하반기에는 범군민 국장연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주도로 국장연출을 추진할 계획.

 

2015년부터 2018년에는 복식보강, 장비추가보강 및 의례고증, 학술용역, 학술대회, 만장백일장 등을 추진할 계획.

 

유영목 문화관광과장은 “연차별 제반 준비를 통해 무형문화재 등재와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전승해 나가기 위해 민간, 지자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