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금바위라니?
금덩어리 바위도 있단 말인가?
아침부터 금덩어리 이야기를 하게되니 갑자기 풍족한 마음이 듭니다.
금 바위..
Gold rock 이라고 하기 보다는 좀 부드러운 Gold stone 이 났겠죠
사실은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되는 감자의 별칭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분이 마케팅 용어로 금바위라고 했는데
지금 한창 수확하는 중입니다.
다른고장에서는 하지에 다 수확을 하지만
이고장에서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장마와 겹치게되어 물을 많이 먹고 있는 흙속의 금덩어리가 걱정되어
조금이라도 뜸하면 밭에나가 케어내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동으로 출하를 하게 되는데
금바위는 많은 물량을 요구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모든일은 생각하기에 달려있고
내가 귀하게 여기면, 남도 귀하게 여긴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밥상에 떨어진 밥풀하나..
주워먹으라고 야단맞던 때가 있었습니다.
귀한 쌀 이었기 때문입니다.
농업인의 땀으로 성장하고 정성으로 영글은 금바위 감자
도시에 살고계시는 분들에게 귀한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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