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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09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

心 鄕 2006. 4. 3. 21:40
강릉시, 2009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청신호

오는 2009년 3월 하순에 열리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지역으로 강원도 강릉시가 최종 확정되었다.

세계컬링연맹 총회 집행위원회(회의의장 : Roy Sinclair)는 4월 1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로웰(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개최장소가 대한민국 강릉시로 결정되었다고 강원도가 4월3일 발표하였다.

강원도는 그동안 2009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하여 파견된 유치단(道 동계올림픽유치단 국제스포츠정책관 박종흔,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김병래)은 유치도시의 장점과 대회개최 방향 등을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세계선수권대회가 강릉에서 개최될 경우, 아시아권에서 컬링의 확산, 최적여건의 동계스포츠벨트에서의 경기개최 남북한 평화, 협력의 계기마련 등 차별화된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집행위원 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국제대회 운영의 노하우 축적과, 평창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