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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북면 번영회장 이. 취임식

心 鄕 2006. 4. 3. 21:42
영월 북면 번영회장 이. 취임식
총인구 2,380명인 소도시,민간단체 통합 재결성

지난 15년간 광산지역 주민을 대변하여 왔던 북면번영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4월3일 오전 11시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주민과 각계각층의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 한상용씨는 “못다한 탄광문화촌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신임 서병호(63세)회장은 ”지역의 제반 문제를 사랑방 문화개념으로 자연스럽게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누겠다“면서, ”좋은 아이디어도 혼자만 알고 있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며, 고민하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되자”고 말했다.

 

북면번영회는 '하나로 뭉쳐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속에 지난 3월 17일 각리의 이장과 개별 단체 80여명이 번영회에 가입, 사실상 면단위 민간단체가 통합되어, 지역현안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영월군 북면은 1972년 대한석탄공사 영월광업소 폐광이전까지는 인구 10만명에 육박하였으나 지금은 18개 행정리에 2,380명이 거주하고 있다.

영월군 북면번영회장 이.취임식(우측: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