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침출수 주천강 유입 관련,6/7영월군청 발표문

석회석 침출수 주천강 유입 관련

 

조치사항 (영월군 복지환경과, 아세아시멘트)

 

-  4일, 침출수 발원지 차단 및 주천강유입지점 침전조 설치 등

       더 이상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였음

-  5일, 아세아시멘트 직원 20여명, 굴삭기, 페로다 등 중장비 투입

       퇴적물 제거

-  6일, 침전물제거차량(서울시청 소속) 추가 투입 퇴적물 제거 중

 

- 현재, 침출수 발원지에서 주천강 유입지점까지 석회석 퇴적물을 지속적으로

        제거 중에 있으나, 하천바닥에 퇴적된 석회석에 대해서는

        마땅한 제거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구간 : 금마대교~용석4리 약2~3km)

 

이와 관련하여 주천면 주민들은,

- 아세아시멘트 채석장으로 인해 주천강이 오염되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상수원 오염, 주천강 생태계파괴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세아시멘트측의 책임있는 자가 특별한 해명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성토하고 있으며,

 

- 주천면청년회, 용석 4리주민을 주축으로

    본 건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는 항의집회 및 본사 항의 방문 등을

    전개 할 것으로 알려짐.(용석4리, 7일 집회신고 예정, 장소미정)

 

- 특히, 주천면청년회(회장 정진용)에서는 환경단체, 제천시 등

    관련 단체와 연대를 위한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본 건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약3만부) 전국배포를 통해,

    아세아시멘트의 무책임한 행태를 전국에 알려 나가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임.

 

- 한편, 용석4리 주민들은

    지난 4일부터 상수원 오염으로 인한 용수 중단으로

    아세아시멘트에서 공급되는(1일 6회) 생활용수와 식용수 등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격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