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초교 등 인근학교로 긴급대피
영월군은 16일 오전 11시 영월읍 시가지 동강교 주변 저지대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다.
이시간 현재 동강과 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영월읍내와 덕포리를 이어주는 동강교량이 붕괴될 위험에 있다. 임시 대피소는 영월초등학교,봉래중학교,봉래초등학교,석정여고 등이다.
또한, 주천강도 수위가 계속 높아져 영월군 주천면 주천1리 다래기 마을 이준영씨댁 마당까지 물이 들어와 양수기 4대로 배수작업 중이며, 평창강변에 있는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이시간 현재 도로 침수로 주천에서 평창 간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폭우가 오늘 밤까지 계속 쏟아질 경우 주천강과 평창강이 범람할 위험이 있어 영월군 수주면과 주천면, 서면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영월군은 폭우로 인한 위험상황과 재난 발생 관련된 모든 사안을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1588-3650)에 신속한 신고를 바라고 있다.
<침수로 배수작업중인 영월 주천1리 이준영씨댁>
<도로침수로 차량통행이 금지된 영월 주천 판운리 평창강변>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영월 주천면 주천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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