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축제 축제, 수해복구에 집중하기로

 영월 동강축제 취소

 

모든 행정력 수해복구에 집중

 

여름 휴가절정기인 7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2006 영월 동강축제가 전면 취소되었다.

 

영월군은, "강원도 전역에 집중된 호우로 많은 수해가 발생하여 모든 행정력을 시설물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집중하기위해 결정하였다" 고 18일 발표하였다

 

그러나 22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제5회 동강사진축제는 실내에서 열리는 공개강좌와 전시회가 주를 이루고 있어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되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취소하기로 하였다.

 

한편, 도 접경 인근에 있는 충북 제천시에서는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부의장 등 일행이 18일 오후 2시 30분 영월군청을 방문, 박선규 군수에게 3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환담하였다.

<박선규 영월군수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엄태영 제천시장(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