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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수주, 병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준공

心 鄕 2006. 8. 30. 17:50

수주면 법흥리에 설치한 전 자동화 재배시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소득증대 중점 연구과제였던, 병 느타리버섯재배가 성공을 거두어 관련시설 준공식이 8월30일 오후 4시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이원선씨 농가에서 있었다.

 

그동안, 베지 재배방법에서는 농가의 일손 과다투입과 까다로운 시설유지관리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여러 가지 연구를 한 결과, 일정한 온도와 습도유지, 청결한 시설관리가 필요함을 알게 되어, 단일 농가를 지정하여 관련시설들을 개선하고 시험재배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앞으로 개별 농가에게 병재배 종자를 공급하는 한편, 시설개선에 중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준공식에는 수주면 법흥리 주민들과 박선규 군수, 권석주 강원도의회의원, 정옥진 영월군의회 부의장, 이병국 군의원, 영월군느타리버섯농가모임 등이 참석하여 전자동화시설을 둘러보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장희 영월군농업기술센터과장은 경과보고에서 “1억5천7백만원의 사업비(자부담 4천7백만원)로, 80평의 재배시설 중에 50평의 배양실과 30평의 작업실 및 기계실로 신축되어 있으며, 1일 생산량은 1회에 2,500병이나 된다“고 밝혔다
 
<재배시설 준공식과 병느타리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