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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89개 면단위 여성의용소방대 구성 추진

心 鄕 2006. 9. 5. 21:32

자녀장학금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강원도 소방본부는 강원도내에서도 소방여건이 열악한 89개 면에 여성의용소방대 조직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오후 발표하였다.


1개면에 30명씩 총 2,670명의 여성소방대 조직 구성에는
농어촌 지역을 우선으로 재난예방과 소방활동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숙련된 여성인력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방호구조과 담당은

“도내에는 현재 200개대(남 168개대, 여 32개대)에 6,800여명(남 4,400명 여 1,400명)의

의용소방대가 조직되어 시, 읍, 면 등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중심의 방재체제 구축과 주민 친화적인 조직으로 육성하여 재난 시 신속 대응태세 확립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법기본법 및 강원도의용소방대 설치조례에 의한 보조조직으로,

소방교육훈련을 통하여 전문인으로 양성하여,

화재 및 각종 재난 재해 발생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여 현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게 되면

자녀장학금지원은 물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