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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 담장 철거 개방

心 鄕 2006. 9. 7. 10:45

마음의 벽 허물기, 연차적으로 공원화 시설 조성


강원도립대학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기위해 담장 철거를 결정하고 소나무 숲으로 잘 가꾸어진 대학구내를 휴식공원으로 개방한다.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강원도립대학은, "정문에서부터 후문까지 226m의 담을 철거하고, 3,600㎡(1,090평)의 녹지공간을 조성,각종 휴게시설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고 9월 6일 밝혔다.

 

또한, 대학 측은 담장 허물기를 시작으로, 연차별 캠퍼스 공원화 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연못주변 공원화, 운동장 인조 잔디 등 지역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을 오는 2008년까지 조성하기로  하였다

 

강릉 주문진 지역의 문화 및 휴식 공간 중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도립대학의 이 같은 결정은, 학생들과 시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학과 주민들 간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담장허물기로 해소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어. 지역사회 각계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강원도립대학 캠퍼스 공원화 사업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