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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중앙로타리클럽,옥동송어장,영월군청 직원들, 이웃사랑 펼쳐

心 鄕 2006. 9. 20. 13:29

영월, 가을철 이웃사랑 풍성
이마에는 구슬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풍요로운 가을철을 맞아 넉넉한 마음이 담긴 이웃사랑이 영월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월 중앙로타리클럽 이재권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영월군 서면 신천3리 독거할머니(지순만.91세) 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300만원상당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터이너하우스에 생활하고 있어 전면에 조립식 판넬로 봉당과 주방 역할을 하는 가작(가로 6mx세로 1.5m)을 달고, 바닥콘크리트와 장판, 수도까지 집안에 설치하고, 기존 컨테이너 하우스는 벽체에 칠을 새로이 한 후, 난방용 연료까지 가득 넣어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 박천곤(옥동송어장 대표)씨는 19일 오전 하동면내 어른들 300여명을 초청하여 준비한 송어회와 매운탕, 떡과 음료 등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이 자리에서는 하동면 이웃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주인섭 회장도, 김형목 노인회장에게 면내13개리경로당 운영비로 사용하여 달라며 130만원을 전달하였다.

 

한편, 영월군청 직원들은 지난주부터 농촌일손부족으로 수확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9월20일 복지환경과 직원30명은 수주면 운학1리 이종국씨 농가에서,
기획감사실 직원 12명은 영월읍 문산2리 원원삼씨 농가에서,

자치행정과 직원 11명은 영월읍 연하1리 권병호씨 농가에서,

영월읍사무소 직원 10명은 영월읍 문산1리 김동렬씨 농가에서,
각 각 논과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영월 중앙로타리클럽의 독거할머니 집수리봉사>

 

 

 

<하동면 경로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