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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쌀을 출품한 지기환씨 금상 수상

心 鄕 2006. 11. 14. 11:08

강원도 농업인, 전국 쌀 대축제에서 금상,은상,동상 수상

농림부 주관 (사)한국쌀전업농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우리 쌀 소비 촉진대회“에서 강원도내 쌀 전업농이 금상과 은상 동상을 모두 차지하여 강원도에서 생산한 쌀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영월동강쌀‘ 브랜드로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한 지기환(64세. 영월군 북면 연덕2리)씨는, 1995년에 쌀 전업농으로 선정되어 14.6ha의 영농규모로, 화학비료 대신에 축분(2,000kg/300평당)과 규산질비료를 사용, 일반농가대비 화학비료 사용량 90%를 줄여 쌀을 생산해 전문기관 식미평가에서 고품질 쌀로 평가되어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원주 토토미 쌀”브랜드로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한 김근수(58세.원주)씨는, 1997년에 쌀 전업농으로 선정되어 3ha의 쌀 농사를 경영하면서 수년간 볏짚환원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2002년부터는 저농도 질소질비료를 시용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농법을 꾸준히 전개하여 생산 한 쌀이 은상에 입상하였다.

 

동상을 수상한 신재춘(64세.홍천)씨는, 1996년에 쌀 전업농으로 선정되어 2.6ha 규모의 쌀농사를 경영하면서 녹비재배, 유기질 비료시용 등을 통한 지력증진과 저농도 질소질비료를 시용하는 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출품, 동상에 입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