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나눔사랑

2006.12.3 .어~추워^^

心 鄕 2006. 12. 3. 17:16

 

방송국에서는 올해들어서 제일 추운 일요일이 될 것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아침 햇살은 파아란 하늘과 함께 바람한점 없이 따뜻해 보이는 아침이다.

 

아침밥이야 원래 9시 30분은 지나야 먹는거고~~

좀 부지런을 떨어서 아내가 깨우지 않아도 8시에 일어나서 바깥에나가서 아침공기 좀 마시곤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영월로 나섰다

 

신천리 주유소에서 모닝커피 뽑아서 먹으며 장능에 도착하니 딱 5분전 10시이다.

ㅎㅎ~~오늘은 내가 일등이다^^

고문님이 싸모님 차에 매달려 오고 조금 더 있다니 회원한 분이 또 오고^^

추위를 피해 차에 들어 않아서 기달리는데

운전수 왈~~"날씨도 추운데 우리 어데가서 커피나 먹자구요^^"

 



"요렇게 해야 해~!~알았지"

고문님의 작업지시에 따라~~그렇게 오늘의 작업은 시작 되었다.

외부 공기와 접촉되는 벽체에는 압축 스티로폴 플레이트를 덧붙이고

풀을 물에 풀고~도배지를 바르고~~

모두들 열심이다

 

 

연못가에서 누군가 쭈그리고 않아서 먼가를 주물럭 거리기에

자세히 보았더니 공간이 부족하여  허허벌판 차가운 땅바닥에 엎드려 도재비를 재단하고 있었다.

 

찬바람이 불어도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꺼덕없는 중무장한 복장들이기에 한장 철커덕~^^

그 모습들이 이쁘다


 

휴일에 자신들의 귀중한 시간을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린다는것..

그런 이들이 있기에 이 사회는 지탱해 나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 옛날부터 시작되었을 저 우물이  솥아오르고 있다.

새희망 생명수들이 ^^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울 님들~~너무 예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