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확정, 금년 4월말까지 3개월간
산업자원부는, 2007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수해로 컨테이너 하우스에 살고 있는 수재민 가정의 전기료를 오는 4월말까지 면제한다고 강원도에 통보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인제, 평창지역의 수재민 컨테이너집 전기료 면제기간이 오는 1월 17일까지 이었으나, 3개월간 연장되어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수재민에게는 큰 걱정을 덜어주게 되었다.
강원도 경제정책과 자원관리팀은 “그동안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예정인 2007년 6월말까지 전기료 감면 협조 요청을 했었다”며, “수재민들이 입주할 때까지 혜택 받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늘 현재 컨테이너 하우스에 거주하는 수재민은 총 160가구로 평창에 51가구, 인제에 109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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