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착사모, 영흥8리에서 경로잔치
영월 착한사람들의 모임 봉사단체는 영흥8리에서 마을어른 120여분을 초대하여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잔치는, 전날 밤 늦게까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불고기와 떡국, 메밀부치기,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하고, 깜짝이벤트로 마빡이와 원숭이 엉덩이 등으로 분장한 춤과 노래에서는 어른들의 웃음보가 터진 듯 웃어 제치면서, 큰 박수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하였다.
영월 착사모는, 회원들의 회비로 청소년 가장과 독거어른들의 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으로 새단장을 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단체이다.
유경희 회장은 “어린 학생에서부터 회갑이 지난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단체”라면서, “영월에 거주하는 젊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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