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리 가는 길 도로변, 벚꽃에 이은 연꽃 풍경 기대
영월군 주천면 주천7리 주천고등학교 앞 도천리 가는 길 도로변에 연꽃단지 1천여평이 조성되어 관광테마로 한몫을 하게 되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주천 연꽃단지 조성사업에 3천만원을 투입, 지난 3월 29일부터 작업을 시작해 20품종 2천여 본 식재를 4월 10일 완료하고 뿌리가 정착토록 집중관리 하고 있다.
주천에서 도천리 가는 길은 벚꽃나무 가로수 길로 매년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꽃길산책 하이킹 코스로, 연꽃이 만발하는 8월에는 여름철 휴가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 상품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장희 기술보급과장은 "연꽃은 꽃과 뿌리, 잎의 다양한 용도에 장릉 연못과 주천 단지에 시범재배를 하게 되었다“며 주민소득과 연결되도록 연구하여 재배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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