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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 효심이 119 운영

心 鄕 2007. 5. 2. 14:25

영월소방서 주천119 안전센터, 무선페이징 망과 연계 봉사


  강원도 소방본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효심이 119 제도를 운영하기로 해 도시에 나가있는 가족들은  강원도내 농산어촌 곳곳에서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른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게 되었다.

 

  효심이 119는 홀로사시는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되는 경우 119에 신고하면 관할 지역 119구급대나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여부를 알려주는 방법이며, 서비스 이용은 지역별 소방서 119상황실(전화119번)로 요청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까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카드를 작성하여 관리하며, 현관열쇠 보관에 동의할 경우 예비열쇠를 소방관서에 비치하게 된다.

 

  영월소방서 주천 119안전센터(센터장 김남극) 담당자는 “주천사랑봉사회가 주관하는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어른들 가정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면서,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무선페이징 망과 연계한 효심이119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무선페이징시스템이란? :독거노인 및 노약자 등이 위급상황에서 휴대용발신기 또는 사용자용 단말기 비상버튼을 작동하면 119상황실에 자동적으로 구조신고가 되는 시스템으로, 영월소방서가 운용하는 수혜자는 총 245명(영월군 156명, 평창군 89명)이다.
 

 
영월소방서 주천119 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