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강살리기,9월23일 집회결정 |
제3차 수주천 전체회의 결과,만장일치 결의 |
주천강살리기 영월군민대책협의회(회장 김광수)는 9월17일 저녁8시 제3차 수주면,주천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관할 행정기관인 영월군에서 주천강살리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영월군을 상대로 항의집회를 만장일치로 결의 하였다. 많은 비가 내리는데도 수주면과 주천면 관내 마을별주민을 대표하는 이장,새마을지도자, 사회단체장 등 53명 참석하였다.
이자리에서 대책협의회는,8월30일 제2차 수주천 전체회의 이후의 경과보고와, 9월6일 관계요로에 제출하였던 탄원과 진정 민원에 대한 회신 내용보고, 주천강살리기에 한마음으로 후원성금을 기부하여주신 분들에 대한 인사와 상세한 지출보고도 있었다.
주천강살리기 문화 대행진(집회) 일정은
이어서 열린,주천강살리기 현안과 향 후 대책에 대한 집중토론에서
2. 영월군청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 - 현대시멘트가 영월군민에 대한 기업 윤리문제와 연관되어 있어,이고장 환원사업차원에서 재투자하여야 함은 당연한 일이나, 엉뚱한곳에 투자하면서 영월군민의 젖줄인 주천강을 오염시키고 있음으로, 골프장사업에 필요한 자금줄을 막아야 하기에 , 배거리산 시멘트원석 채취를 중지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시멘트생산공장 가동이 중지되면 자금줄이 막히므로, 주천강 상류에서 진행중인 골프장공사는 포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안은 선출직인 군수의 판단에 달려있으므로 군민의 뜻에 따라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여야 한다.
3. 현대시멘트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 - 배거리산을 깍아내려 이세상에서 사라지게 함은,배거리산의 전설과 역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며, 이 전설과 역사에 근거하여, 이고장 문화와 정서가 존재 하던것 자체가 송두리째 사라지게 되는것이다. 이러한 귀중한 자원을 아낌없이 내주고 있는 영월군민에게 이제는 주천강까지 황폐화하게 하여 군민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현대시멘트는, 이고장 군민을 위한 재투자는 물론이요, 주천강환경오염의 근본원인인 골프장 사업은 즉시 포기 하는것이 이나라 대기업의 윤리이다.
4. 강원도지사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 - "아름다운 산이 있고 맑고 깨끗한 강이 있는 청정 강원도로 오싶시요"라면서, 전 국민에게 관광홍보는 물론 이나라 국토의 허파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는 산하가, 인위적인 자연환경파괴인 주천강 진흙탕 황토뻘물을 유출하고 있는 골프장 사업승인은 취소 되어야 한다.
5. 영월군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위와 같은 요구와 진정, 탄원을 심도있게 검토는 물론 주천강을 살려야 한다는 자체를 받아드리려는 노력이 안보이기 때문에 군민 스스로 뭉쳐 시위집회를 하여 하루빨리 해결되도록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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