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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살리기', 김신의 영월군수 해결약속

心 鄕 2004. 9. 22. 11:58

주천강살리기', 김신의 영월군수 해결약속

 

21일 대책협의회 방문,현안 해결 의지 밝혀!

김신의 영월군수가 9월21일 오후3시 주천강살리기 영월군민 대책협의회를 방문, 협의회 위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김광수 대표협의회장은 "주천강살리기 뿌리가 되는 수주면, 주천면 주민 1101명의 여망과 소원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한 바, 투표에서 군민대표로 선출된 군수께서 해결해 주실 차례"라면서 "군수를 믿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구에, 김신의 군수는 "임기가 이제 2년 남아있다" 라면서 "주천강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따라 대책협의회는 9월23일로 예정되어 있는 군청앞 항의집회를 보류하기로 결정 한 후, 수주면과 주천면민에게 드리는 글과 함께 군수와의 협의결과를 구체적으로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하 공동협의회장(수주면 이장협의회장)은 "영월군수가 공식적으로 강원도청과 현대시멘트에 골프장사업취소와 포기를 하도록 독촉하겠다면서, 영월군 자체적으로 법적조치를 취하기 위해 자료준비중이라고 직접 밝힌 만큼 기다려 보겠다"라면서 "군수가 직접 해결하겠다고 약속해 줘서 다가오는 추석에는 조상님들께 희망이 담긴 소식을 고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강원 영월 술익는마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작성일 : 2004.09.21 20: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