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용역업체,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밝혀
영월 '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5월 16일 오후 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열려,사업 착공이 오는 9월 말이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규 군수 주재로 신승엽 부군수와 각 실과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인 유아컨설턴트 심규식 대표는 준비된 영상화면과 유인물을 통하여 총괄적인 기본계획을 설명하였다.
2시간동안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의 개요, 현황 여건 검토, 기본구상 및 계획, 사업운영계획, 기타사항 등 5개 항목으로,▲ 주거시설 규모는 50,000㎡ 부지에 호당330~990㎡를 1필지로 하며.▲주택규모는 단독형 총 70세대(21평형 24세대, 24평형 30세대, 29평형 10세대, 33평형 6세대)를 건설하여 분양하며. ▲복지시설(2동.총면적 4,100㎡) 은 노인복지회관 겸 재가노인복지시설(지하 1층에 지상3층) 1동 건설. 실버노인요양시설(지하 1층에 지상 2층) 1동 건설.▲문화체육 여가시설로는 파크 골프장 11,000㎡. 배드민턴/게이트볼장 3,000㎡.공원녹지 15,000㎡ 내외. 산책로 2~3개. 등으로 되어 있다.
박선규 군수는 모두발언으로 “정부와 강원도 그리고 영월군의 핵심 사업으로 각 실과는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승엽 부군수는 “행정사업 명칭을 떠나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역사가 함축된 마을 이름으로 잘 지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수원지로는 최고품질의 먹는 물을 확보를 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노인복지회관과 노인요양시설, 밴드민턴,게이트볼장,파크골프장,공원,산책길 등 모든 편익시설은 지역주민 모두가 애용할 수 있는 공공복지시설이므로 주민설명회에서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각 실과 의견제시에서는 △1가구 2주택 비과세 문제, △전체 공간배치에 미적 디자인. △단지 내 경관조명, △지역농산물판매장과 먹거리 장터, △3세대 복합 주거형태로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시설물 배치, △1실 3인용 요양시설을 1실 2인 이하 필요, △주택평수의 다양화(15,17평형도 필요) 등, 기본계획 확정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벌말일원에 들어서게 될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는 142,000㎡ 부지에 323억원(공공148억원,민자 17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영월군 전담투자분은 59,500㎡ 부지에 요양시설,재가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체육시설,진입로,상·하수도 및 기반시설을 건설하며, 지난3월 28일 민간투자업체로 확정된 성원공영은 82,500㎡ 단지에 단독주택 70~75세대를 신축하여 분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앞으로 영월군은 진입로 실시설계와 착공을 9월 20일까지, 기본계획 및 제2종 지구단위 지정승인은 9월 30일까지, 요양시설 건물은 실시설계와 시공업체를 9월 30일까지 선정하여 착공한 후 2008년 10월 30일까지 완료하며, 민간투자사업인 주거단지는 건축허가 등 실시설계를 9월 30일까지 완료하여 10월 30일 착공한 후 2009년 10월 30일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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