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끝이 없어도
서곡(黍谷) 김 현 호
그리움은 끝이 없어도
기다림은 애가 탑니다
보고파도 사랑하는 이에게는
아픔이고
같이 있어도 서러워서 웁니다
흐르는 세월은
사랑을 잊게 하여도
아늑한 미소는 추억 속에서
몸부림칩니다
사랑은 그리도 아름답지만
아린 가슴에는 마냥 미움입니다
그저 텅 빈 공간에서 하얀 독백은
품어내는 머뭇거림에 눈물 납니다
그리움은 끝이 없어도
기다림은 이렇게 애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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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호 : 서곡(黍谷)
대한민국공무원문인협회 이사
서울대학교 초대 문예회장
강릉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과장,실장.
공무원문학 신인작품상, 신인문학상.
시집 ; '당신 곁에서 강물되어 흐릅니다'
시조집공저 ; '꽃잎 위를 걷는 사람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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