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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정책자금, 시중은행도 대출취급

心 鄕 2007. 11. 9. 15:56

강원도,금융서비스의 질 개선 필요,대출금 거래은행 변경도 가능

 

농업인의 정책자금 대출이 2008년도부터는 일반 시중은행에서도 가능해져, 그동안 농협이 정한 대출금 이자율적용을 수용해야만 했던 농업인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기존 대출금도 금리가 적은 은행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11월 9일, ‘창업농지원자금과 신규 후계농 지원, 후계농 추가지원, 농기계 사후관리,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5개 사업자금 대출을 내년부터 시중은행에서도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협 이외에도 시중은행을 통하여 대출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대출금의 거래은행 변경도 가능해 진다.

 

도 농어업정책과 담당은 “농업인의 거래은행 선택권을 보장하여 금융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필요에 따라 추진해 온 것”이라며, “2004년부터 축발기금의 모든 융자사업과 RPC운영자금, 농기계구입자금의 취급은행이 개방되었고, 내년부터는 이번에 선정 발표한 5개 사업이 시중은행에서도 취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2010년 이후에는 농촌주택정비, 재해복구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등의 융자도 시중은행에서 가능해진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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