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영월 서면 옹정마을,미래코와 자매결연

心 鄕 2007. 11. 12. 16:08

상호 교류증대 협약, 한가지씩 실천해


영월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인 한반도지형 마을로 널리 알려진 서면 옹정리 마을이 지난 10월 11일 미래코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협의 사항 이행이 시작되었다.

 

미래코와 옹정마을은, 11월 8일 미래코(광해방지사업단.이사장 최종수)의 김동준 고문, 정지봉 고문,박철량 노조지부장 등 임직원과 옹정리(이장 엄재남)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현판식을 열고, 11월 11일에는 마을 입구에 자매결연 표지판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주고받은 선물도 가지가지로, 마을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땀과 정성으로 농사지은 감자 20박스와 고추 120kg을, 미래코에서는 지펠냉장고(450L) 2대와 겨울 난방용으로 가정용 온풍기 9대를 기증하고, 고춧가루1,080kg(1천8백만원 상당)을 구입하였다.

 

또한 미래코에서는, 교류 증대와 자매결연의 참뜻 실천을 위해 주민쉼터(정자각)설치와 마을공동작업장, 저온저장고, 고추 양근하우스 설치 등의 사업 보조와 농가 부담금 지급을 부담하는 등 소득증대 기여 방안 검토와, 겨울방학에는 초중고학생을 서울로 초청하여 견학토록 하고, 학교에는 도서지원을 하기로 하는 등 교류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래코 경영기획팀 백승권 담당은 "지속적인 광산지역의 진흥과 사회공헌을 위해 1사 1광산촌 자매결연을 맺게되었다" 면서, "도시와 농촌간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