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햇빛 찬 아침이지만 어제보다 더 추위를 느끼게 하는 오늘입니다.
강물은 꽁꽁 얼어붙어 서로가 당겨주고 밀어주는 발 썰매질하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기고문을 약속한 날짜도 내일로 다가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통은 더욱 혼란스러워져가고..
제가 쓴글에 제 자신 스스로가 파뭍혀 밖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것을..
님들께서 요모조모 꼼꼼하게 짚어주셔서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에~~궁~`` 글을 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하나하나 생각들을 글자라는 것에 의지하여 하고자하는 것들을 적는다는 것...
어쩌면 평소 제가 꿈꾸던 소망들,,이상..그것을 기고문이라는 핑계꺼리에 모두 담아낸 것 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로또복권이라도 당첨 된다면 당장 실행하고픈 꿈이었습니다.
한분...두분...초고인 글을 보시고는 모두가 한마음이었다는 점을 ...저는 발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끝맺은 글을 고향인빌뉴스와 인빌뉴스독자칼럼에 올렸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우리들의 농촌인 마음의 고향이자 미래의 寶庫인..
한낮 헛된 문장 속에 있는 글자로서가 아닌, 현실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을..
밧도내마을 아름다운 님들과 광업진흥공사에 전하면서
원고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신 님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5년 1월 9일
강변 나루터에서 거시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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