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중앙119구조대,영월 서강에서 혹한기 훈련

心 鄕 2008. 1. 24. 13:43

전국 15개 시`도에서 30명, 2주간 합숙훈련


소방방제청 중앙 119구조대의 혹한기 수난 구조 훈련이 영월군 서면 광전리 서강변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월 14일부터 시작된 합숙 교육훈련은 24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강원도에서 2명, 서울에서 4명 등 전국 15개 시·도 소방서에서 30명이 참여하여 차가운 강물 속을 드나들면서 수난 사고에 대비한 잠수장비 사용과 물속 수색, 구조구급,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이 반복하여 진행되었다.

 

1월 23일에는 그간의 훈련성과를 평가 점검하는 종합훈련이 열려, 설정된 상황에 따라 얼음낚시를 하던 사람이 물에 빠지고, 신고를 받은 중앙 119 구조대가 헬기로 도착하여 물속을 잠수 구조한 후, 배를 압박하여 먹은 물을 토하게 하고,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전신 맛사지를 통하여 1차적인 응급소생조치 후 헬기를 이용하여 후송하는 훈련을 하였다.  

 

중앙119구조대 박경수 소방령은,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중심훈련으로 구조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교육을 통하여 구조대원들에게 현장 대응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훈련 장소에는 영월소방서 주천의용소방대(대장 진상용)와 주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금자)가 참여하여, 전국 시`도를 대표하여 훈련에 열심인 대원들에게 황덕불을 피워 몸을 녹이게 도움을 주고, 뜨거운 음식과 차를 대접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격려와 응원을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