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무원,자원봉사 Plus-One운동 성과 커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공무원으로 깊은 인상남아

영월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동아리와 동호회가 자율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Plus-One 운동’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08년에는 더한층 진보된 방향에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월 1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 Plus-One 운동 추진계기는, 주 5일제시행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가지 일 더하기 차원에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영월을 만들고자 활동을 시작하여 축구회, 탁구회, 마라톤동호회, 하이쳄프, 사진, 낚시 등 10개 동호회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 직장봉사대로 등록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하자,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와 동문회 등 비동아리단체와 실과 소, 읍면 등 각 부서별로 동참하여 군정홍보와 각종 행사지원, 김장 담그기,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2007년 한해동안 37개 봉사대가 60여회에 걸쳐 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14일에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군청 공무원 50여명이 방재작업에 나서자 하동면 와석1리 새농촌건설운동 추진단에서도 주민 40여명이 동행한 것을 계기로 2007년말 현재 태안 기름피해지역 방재작업에 600여명이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에 따라서 영월군청과 직장봉사대에서는, 2007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전체직원이 동참의식을 갖고 12개 동호회를 비롯한 3개분야 4개팀 47개봉사대 1,3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가 분기별 1회 이상을 목표로 세워, 봉사활동실적 마일리지제를 적용하여 연말 평가에서 최우수 4개팀에 대하여는 공무원 맞춤형후생복지제도와 연계하여 최고 200포인트까지 후생복지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자세확립으로 주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금년도 1월 봉사활동으로, 1월 19일 환경수도과(과장 엄윤섭) 직원 30여명이 새벽 04시 30분에 군청을 출발하여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방재작업을, 군청 산악회(회장 송상건) 30여명은 관광안내 리후렛을 태백산 등산객에게 배포를, 남면 직장봉사대(면장 김기철) 20여명은 생활이 어려운 노인세대 3가정에 연탄200장씩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2008년도에는 더욱 더 군민 가까이서 도움을 주는 공무원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