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무보일러 설치지원 신청접수

16개 시군에 208대 배정,1월 31일까지 접수

강원도가 농가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효율 나무보일러 지원 계획을 마련, 16개 시군에 208대를 배정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산림부서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강원도 산림관리과 담당은 “금년도 나무보일러 보급사업을 1월중에·설치하여 열량도 높고 난방비도 반액으로 절감하여 농산촌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면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통나무가 무거워 연료수집과 운반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목재보일러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어 금년 하반기 부터는 개량보일러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요되는 비용은 3억1천2백만원이며, 그동안 강원도는 98년부터 2007년까지 22억원을 투자하여 1,923대를 보급하였으며, 산림청에서도 강원도 나무보일러 보급사업을 우수모델로 벤치마킹하여 지난해부터 전국에 740대를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가 2007년도에 보급한 농가의 나무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