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다짐
영월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정례회의가 5월14일 오후 5시 청사 2층 별마루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법질서 확립운동과 관련, ‘지키면 지킬수록 편안한 지역사회가 된다‘는데 공감하고, “나부터 법질서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양희구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과 김경득 서장, 경무, 정보, 수사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영월경찰서의 치안현황설명에 이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법질서 현황과 그에 따른 사회비용과 인적 물적 손실 등에 대한 설명을 영상화면으로 청취하였다.
본회의가 개회된 후 김 서장은 인사말에서 “사랑과 나눔의 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고장에서 품격 높은 영월을 유지하기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된 분위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개별발언 토의에서, 경무과에서는 “지난 4월3일 영월군 박선규 군수와의 업무협의에서 주요지점에 CCTV 8대 설치를 결정하여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4월27일 2차 협의에서 9대 설치를 추가로 결정하여, 주요 길목 요소요소에 17대의 CCTV가 확보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 만들기에 크게 도움이 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행정 분과위원은 “남면 연당4리의 경우, 지역주민들은 훼손될 위기에 있는 마을경관을 보호하기위해 8개월째 광산개발반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내려고 애쓰고 있어, 마음 편안하게 생업인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빠른 시일 내에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민과 직결된 현안들과 주요 쟁점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왔으나 권한을 행사할 관계관청 인사의 참석이 없어, 결론 없는 토론에 아쉬움을 남겼다.
영월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법질서확립운동은, 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1단계에서는 질서 유지의 유무에 따른 장단점을 나열하여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후, 2단계에서는 생활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집행하고, 3단계에서는 법질서 준수가 습관으로 굳어지게 하는 정착의 단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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