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하동면,연지(蓮池)테마단지 준공

와석1리, 출향인사들 모임인 옥동초교 동창회와 1촌1단체 자매결연 맺어

 

2008년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 중인 영월군 하동면 와석1리(마을대표 박순용) 마을에 

연지(蓮池)테마단지가 조성되어 5월 17일 오후 5시 준공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연지(蓮池)테마단지는 지난 3월부터 마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농촌관광·체험시설의 기반 조성을 결정하고

영월군과 하동면의 지원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연지(蓮池)테마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하여 준공하게 되었다.

 

준공 기념식에는 주민들과 영월군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스스로 노력하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는 주민들을 격려하면서

'다함께 힘을 모아 잘사는 영월, 찾고싶은 하동면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고향을 사랑하는 동창회 모임인 옥동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주명섭)에서는

‘우리를 키워준 고향을 도와야 한다’는데 공감하여 어린 시절 꿈과 희망을 키우던 고향땅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와석1리 와의 1촌1단체 자매결연을 맺고,

향취어린 장소들을 찾아 아련한 옛 추억들을 회상하였다.

 

와석1리 연지(蓮池)테마단지에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10ha)와 연꽃단지(4,100㎡), 메기 못(3,000㎡), 두릉골 생태등산로(1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볼거리로는 연꽃단지를 가로지르는 40m길이의 나무다리와 메기 못에 놓여진 15m의 섶다리 등이 있다.

 

방재성 하동면장과 박순용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단장은 “연지(蓮池)테마단지 조성을 계기로

김삿갓 계곡과 조선민화박물관, 묵산미술관, 전각박물관, 김삿갓 유적지 등과 연계하여

농촌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