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조각의 만남전‘,세계에 알릴 기회마련

2008 동강아트밸리프로젝트와 함께 전시회 개최, 원로시인 등 50여명 참여

 

문학의 고장인 영월에서 국내 최초로 기획되어 진행 중인 ‘영월, 시와 조각의 만남 전시회’가

문학계의 저명인사와 시인 5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과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에 개최되는 ‘2008 동강아트밸리 프로젝트’ 국제행사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어,

시문학과 예술이 접목된 ‘시와 조각의 만남전‘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조각가인 박찬갑 국제현대미술관장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시와 조각의 만남 전시회는,

시인의 친필 시를 돌에 새기면서 조각예술을 접목시킨 창작예술작품으로,

1차로 25명의 초대작가 작품은 제작완료 단계에 있으며,

2차 25명의 작품은 친필원고가 송부되어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에 자리한 국제현대미술관에서 제작되고 있다.

 

 유 정 시조각전 준비위원장은

‘책으로 만들어지는 도록은 시인의 사진과 작품을 함께 수록하여 소중한 한편의 문집으로 출판 할 예정이다“면서,

”참여 시인에게는 황금찬 원로선생님과 함동선 교수, 김남조 시인, 김지향 시인 등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생애 최고의 영광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루가 2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작품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박찬갑 조각가는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8월 23일에 세계 여러 나라의 설치·조각·문화·예술분야, 그리고 국내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한자리에 모셔서 문학계 인사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와 조각의 만남전은,

오는 7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3개월의 일정으로 국제현대미술관에서 1차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중순에 김삿갓 문학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김삿갓문화큰잔치‘ 본행사에서 2차 전시회가 개최되며,

2008 동강아트밸리프로젝트는 8월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국제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관련문의 및 연락처는 유정 준비위원장(010-3530-3236)에게 하면 된다.